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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겉절이 만드는 법 레시피 배추 알배추 부추 봄동 겉절이 양념 반찬거리

by 파즈스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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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만드는 법 레시피 배추 알배추 부추 봄동 겉절이 양념 반찬거리

 

싱그러운 채소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겉절이, 바로 그 매력에 빠져볼 시간입니다. 특별한 재료나 오래 걸리는 발효 없이도 신선한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는 겉절이, 지금 바로 손쉽게 만들어보세요!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알배추 1포기
  • 굵은 소금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1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과정

알배추 손질

  1. 알배추는 외부의 시든 잎을 제거한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2. 알배추의 심지가 두꺼운 경우에는 심지를 반으로 갈라 얇게 만들어 주세요.
  3. 이렇게 하면 배추가 양념에 더 잘 배어들어요. 손질한 배추는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절이기

  1. 큰 볼에 알배추를 넣고 굵은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2. 배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20분 정도 절입니다.
  3. 절이는 동안 배추가 물을 배출해 숨이 죽으니, 10분 정도 지난 후 한 번 뒤집어 주는 것이 좋아요.
  4. 이후 절여진 배추는 물에 한두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짭니다.
  5.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묽어질 수 있으니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념 만들기

  1. 작은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 파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2. 양념은 미리 잘 섞어두어야 배추에 고르게 묻을 수 있어요.
  3. 특히 고춧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시간을 두고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 버무리기

  1. 물기를 제거한 알배추에 양념을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2. 이때 양념이 배추 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묻도록 꼼꼼하게 섞어주세요.
  3. 손으로 너무 세게 누르면 배추가 부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여러 번 뒤집어가며 섞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1.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살살 버무려줍니다.
  2. 이렇게 하면 겉절이에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맛이 좋아집니다.
  3. 완성된 겉절이는 바로 먹어도 좋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배추에 더 잘 배어 더 맛있습니다.

  1. 절인 배추는 너무 오래 두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절이는 시간과 헹구는 과정을 신경 써주세요.
  2. 또한, 배추가 부드러워지면서 간이 배기 때문에 간이 세지 않도록 양념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추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부추 300g
  • 굵은 소금 1작은술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과정

부추 손질

  1.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2.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부추는 약 5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3. 잘라놓은 부추는 큰 볼에 담아둡니다.

절이기

  1. 부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쉽게 숨이 죽기 때문에 굵은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약 10분 정도만 절입니다.
  2. 절인 후에는 물기를 살짝 짜서 준비하세요.
  3. 너무 세게 짜면 부추의 식감이 떨어지니 적당히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념 만들기

  1. 작은 볼에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2. 간장이 고루 섞이도록 시간을 들여 저어주면 좋습니다.

부추 버무리기

  1. 절여서 물기를 제거한 부추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2.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므로 양념을 넣을 때 너무 세게 섞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가볍게 손끝으로 양념을 묻히듯이 버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1.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 부추 겉절이를 완성합니다.
  2. 부추 겉절이는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3.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어 물러질 수 있으니,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아요.

  1. 부추 겉절이는 간을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부추 자체의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과하게 넣지 않도록 조절해 주세요.

 

 

봄동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봄동 1포기
  • 굵은 소금 1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과정

봄동 손질

  1. 봄동은 겉잎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2.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나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3.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절이기

  1. 큰 볼에 봄동을 넣고 굵은 소금 1큰술을 고르게 뿌려줍니다.
  2. 약 20분 동안 절여서 봄동이 부드러워지면, 물에 한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줍니다.
  3.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면 봄동이 물러질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양념 만들기

  1. 작은 볼에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파 2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2. 매실청을 넣으면 단맛이 더해져 양념의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3. 생강은 봄동의 신선한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빼지 말고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봄동 버무리기

  1. 절여서 물기를 제거한 봄동에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2. 부드러운 봄동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3. 양념이 고루 스며들도록 손끝으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1.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2. 봄동 겉절이는 바로 먹으면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양념이 스며들어 더 맛있어지기 때문에 완성 후 10~20분 정도 두었다가 드셔도 좋습니다.

  1. 봄동은 부드러운 채소이기 때문에 절이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2. 매실청을 사용하면 단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낼 수 있어 더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겉절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겉절이는 '바로 먹을 수 있는 김치'로, 김치를 담가서 익히기 전의 상태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으로 겉절이는 특히 가을과 겨울에 김장을 할 때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김장을 마치고 바로 신선한 김치를 맛보기 위해 겉절이를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겉절이는 오랜 시간 발효시킬 필요가 없어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반찬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계절에 맞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인데요, 예를 들어 봄에는 봄동, 여름에는 오이와 배추, 가을과 겨울에는 알배추 등을 사용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겉절이는 다른 반찬들에 비해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제 여러분도 알배추, 부추, 봄동으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준비가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직접 만들어보고, 그 아삭하고 매콤한 맛을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보세요. 늘 여러분의 식탁이 신선한 즐거움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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