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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만드는 법 레시피 배추 알배추 부추 봄동 겉절이 양념 반찬거리
싱그러운 채소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겉절이, 바로 그 매력에 빠져볼 시간입니다. 특별한 재료나 오래 걸리는 발효 없이도 신선한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는 겉절이, 지금 바로 손쉽게 만들어보세요!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알배추 1포기
- 굵은 소금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1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과정
알배추 손질
- 알배추는 외부의 시든 잎을 제거한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 알배추의 심지가 두꺼운 경우에는 심지를 반으로 갈라 얇게 만들어 주세요.
- 이렇게 하면 배추가 양념에 더 잘 배어들어요. 손질한 배추는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절이기
- 큰 볼에 알배추를 넣고 굵은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 배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20분 정도 절입니다.
- 절이는 동안 배추가 물을 배출해 숨이 죽으니, 10분 정도 지난 후 한 번 뒤집어 주는 것이 좋아요.
- 이후 절여진 배추는 물에 한두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짭니다.
-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묽어질 수 있으니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념 만들기
- 작은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 파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 양념은 미리 잘 섞어두어야 배추에 고르게 묻을 수 있어요.
- 특히 고춧가루가 잘 풀어지도록 시간을 두고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 버무리기
- 물기를 제거한 알배추에 양념을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 이때 양념이 배추 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묻도록 꼼꼼하게 섞어주세요.
- 손으로 너무 세게 누르면 배추가 부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여러 번 뒤집어가며 섞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살살 버무려줍니다.
- 이렇게 하면 겉절이에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맛이 좋아집니다.
- 완성된 겉절이는 바로 먹어도 좋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배추에 더 잘 배어 더 맛있습니다.
팁
- 절인 배추는 너무 오래 두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절이는 시간과 헹구는 과정을 신경 써주세요.
- 또한, 배추가 부드러워지면서 간이 배기 때문에 간이 세지 않도록 양념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추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부추 300g
- 굵은 소금 1작은술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과정
부추 손질
-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부추는 약 5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 잘라놓은 부추는 큰 볼에 담아둡니다.
절이기
- 부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쉽게 숨이 죽기 때문에 굵은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약 10분 정도만 절입니다.
- 절인 후에는 물기를 살짝 짜서 준비하세요.
- 너무 세게 짜면 부추의 식감이 떨어지니 적당히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념 만들기
- 작은 볼에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 간장이 고루 섞이도록 시간을 들여 저어주면 좋습니다.
부추 버무리기
- 절여서 물기를 제거한 부추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부드럽게 버무립니다.
-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므로 양념을 넣을 때 너무 세게 섞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가볍게 손끝으로 양념을 묻히듯이 버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 부추 겉절이를 완성합니다.
- 부추 겉절이는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어 물러질 수 있으니,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아요.
팁
- 부추 겉절이는 간을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추 자체의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과하게 넣지 않도록 조절해 주세요.
봄동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 봄동 1포기
- 굵은 소금 1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과정
봄동 손질
- 봄동은 겉잎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흙이나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절이기
- 큰 볼에 봄동을 넣고 굵은 소금 1큰술을 고르게 뿌려줍니다.
- 약 20분 동안 절여서 봄동이 부드러워지면, 물에 한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줍니다.
-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면 봄동이 물러질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양념 만들기
- 작은 볼에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파 2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 매실청을 넣으면 단맛이 더해져 양념의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 생강은 봄동의 신선한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빼지 말고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봄동 버무리기
- 절여서 물기를 제거한 봄동에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 부드러운 봄동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 양념이 고루 스며들도록 손끝으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 봄동 겉절이는 바로 먹으면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양념이 스며들어 더 맛있어지기 때문에 완성 후 10~20분 정도 두었다가 드셔도 좋습니다.
팁
- 봄동은 부드러운 채소이기 때문에 절이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매실청을 사용하면 단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낼 수 있어 더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겉절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겉절이는 '바로 먹을 수 있는 김치'로, 김치를 담가서 익히기 전의 상태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으로 겉절이는 특히 가을과 겨울에 김장을 할 때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김장을 마치고 바로 신선한 김치를 맛보기 위해 겉절이를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겉절이는 오랜 시간 발효시킬 필요가 없어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반찬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계절에 맞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인데요, 예를 들어 봄에는 봄동, 여름에는 오이와 배추, 가을과 겨울에는 알배추 등을 사용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겉절이는 다른 반찬들에 비해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제 여러분도 알배추, 부추, 봄동으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준비가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직접 만들어보고, 그 아삭하고 매콤한 맛을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보세요. 늘 여러분의 식탁이 신선한 즐거움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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