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탕 만들기 순두부 두부 감자 고구마 치즈 요리 그릇 뜻 저녁메뉴 추천 와인 맥주 안주 홈스토랑

그라탕 만들기 순두부 두부 감자 고구마 치즈 요리 그릇 뜻 저녁메뉴 추천 와인 맥주 안주 홈스토랑

 

요리가 어려워 보일수록 결과는 화려하고 감탄을 부릅니다. 바로 그라탕처럼요. 고급 그라탕 그릇 하나에 순두부, 감자, 고구마를 담아 오븐에 구워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특별한 요리! 오늘 저녁은 셰프 부럽지 않은 그라탕 메뉴, 한번 도전해볼까요?

 

 

순두부 그라탕 만들기

재료 (2인분 기준)

• 순두부 1팩 (약 350g)​
• 양파 1/4개​
• 양송이버섯 2개​
• 베이컨 2줄​
• 토마토소스 7큰술​
• 모짜렐라 치즈 80g​
•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드는 법

재료 손질

양송이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채 썰고, 베이컨은 잘게 썰어주세요.​

순두부 준비

순두부는 포장 그대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조리

1. 오븐용 그릇에 순두부를 담고 토마토소스 3큰술을 넓게 발라줍니다.
2. 그 위에 양파, 양송이버섯, 베이컨을 올리고 다시 소스를 발라준 뒤,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굽기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5분간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마무리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감자 그라탕 만들기

재료 (2인분 기준)

• 감자 2개​
• 양파 1/2개​
• 양송이버섯 2개​
• 칵테일 새우 50g​
• 버터 1큰술​
• 생크림 150ml​
• 모짜렐라 치즈 100g​
• 소금,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드는 법

재료 손질

감자는 깍둑썰기하고, 양파는 작게 썰고, 양송이버섯은 얇게 썰고, 칵테일 새우는 잘게 으깨주세요.​

볶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감자 추가

감자를 넣고 중약불에서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생크림 추가

생크림을 붓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후, 감자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조리

그라탕 그릇에 옮겨 담고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굽기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마무리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고구마 그라탕 만들기

재료 (2인분 기준)

• 고구마 2개​
• 양파 1/2개​
• 우유 100ml​
• 모짜렐라 치즈 100g​
• 버터 1큰술​
• 소금, 후추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드는 법

고구마 준비

고구마는 완전히 삶아져야 해요. 하나 드셔 보시고 서걱거리면 조금 더 익혀 주세요.​

으깨기

삶은 고구마는 포크로 으깨어 주세요.​

양파 볶기

팬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조합

으깬 고구마와 볶은 양파를 섞고, 우유를 붓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조리

그라탕 그릇에 옮겨 담고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굽기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마무리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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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탕 그릇

그라탕을 만들 때는 오븐 사용이 가능한 내열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자기나 유리 재질의 그라탕 전용 그릇을 사용하면, 열을 고르게 전달하여 요리가 더욱 맛있게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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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그라탕(Gratin)'은 프랑스어로 '갈색으로 구운'을 의미하며, 오븐에서 치즈나 빵가루를 얹어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요리를 일컫습니다. 이 요리는 프랑스 도피네 지방에서 유래하였으며, 대표적인 예로 '그라탕 도피누아(Gratin Dauphinois)'가 있습니다. 이는 얇게 썬 감자를 크림과 함께 구워낸 요리로, 프랑스 가정식의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라탕이 현지화되어 '도리아(Doria)'라는 독특한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1930년경 요코하마의 호텔 뉴그랜드에서 스위스 출신 요리사 살리 와일(Saly Weil)이 고안한 이 요리는, 버터라이스 위에 해산물과 베샤멜 소스를 얹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워낸 형태입니다. 도리아는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서양풍 요리로, 그라탕과는 달리 밥이 주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오늘날 그라탕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즐겨지고 있습니다. 감자, 고구마, 순두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그라탕은 물론,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전까지 다양하게 변형되어 각국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라탕은 기본적인 조리법을 바탕으로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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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탕은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어지는 요리라는 점에서 참 매력적입니다. 순두부처럼 부드럽게, 감자처럼 든든하게, 고구마처럼 달콤하게. 여러분만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더해서 나만의 그라탕 레시피를 완성해보세요. 오늘 소개한 레시피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