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

염정아 식혜 만드는 방법 만들기 단호박 식혜 만드는 법 효능 칼로리 뜻 감주 단술

by 파즈스 2024. 11. 2.
반응형
염정아 식혜 만드는 방법 만들기 단호박 식혜 만드는 법 효능 칼로리 뜻 감주 단술

 

평범한 식혜가 아닌, 염정아 식혜는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그녀만의 팁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이젠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도 염정아 식혜 레시피로 단맛은 줄이고 깊은 풍미는 더한 식혜를 즐겨보세요.

 

 

염정아 식혜 만드는 방법

재료

  • 엿기름 450g
  • 찹쌀 고두밥 2~3 공기
  • 물 8리터
  • 설탕 160g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생강 (선택 사항)

 

조리 과정

엿기름 물 우려내기

  1. 엿기름을 면포에 담아 물에 넣고 주물러서 엿기름 물을 우려냅니다. 
  2.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여 엿기름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냅니다. 
  3. 엿기름 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충분히 주무르세요. 엿기름을 충분히 우려내는 것이 식혜의 맛을 좌우합니다.

고두밥 준비

  1. 물을 적게 넣어 고슬고슬하게 찹쌀 고두밥을 짓습니다. 
  2. 질지 않은 밥이 식혜의 질감을 살리는 데 중요합니다. 밥이 질면 제대로 삭히기 어렵습니다.

엿기름과 밥 삭히기

  1. 우려낸 엿기름 물을 밥솥에 붓고, 고두밥을 넣습니다. 
  2. 밥이 충분히 잠기도록 엿기름 물을 부은 뒤 주걱으로 밥을 가볍게 풀어줍니다. 
  3. 밥솥의 보온 기능을 사용해 4~5시간 동안 삭힙니다. 
  4. 밥알이 동동 떠오르면 삭힌 것이 완료된 것입니다. 
  5. 만약 5시간이 지나면 쉰 맛이 날 수 있으니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설탕과 생강 추가 후 끓이기

  1. 삭힌 후 엿기름 물과 고두밥을 냄비에 옮기고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입니다. 
  2. 센 불에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끓입니다. 
  3. 이 과정에서 생강을 넣으면 매운맛이 나는 시원한 식혜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끓이는 동안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내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완성 및 보관

  1. 완성된 식혜는 실온에서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2. 시원하게 마시면 더 맛있고, 기호에 따라 잣이나 대추를 올려 고급스러운 식혜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남은 밥알은 따로 건져 냉장 보관한 뒤 마실 때마다 추가하면 더욱 깔끔한 식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호박 식혜 만드는 방법

재료

  • 단호박 1개
  • 찹쌀 고두밥 2공기
  • 엿기름 450g
  • 물 6리터
  • 설탕 150g

 

조리 과정

단호박 손질

단호박을 껍질째 찌고, 껍질을 벗긴 뒤 으깨줍니다. 이때 잘 으깨야 식혜에 단호박이 잘 섞입니다.

기본 식혜 만들기

염정아 식혜 방식으로 엿기름 물을 우려내고, 고두밥을 삭히는 과정을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단호박 추가 후 끓이기

  1. 삭힌 식혜를 끓일 때 으깬 단호박을 넣습니다. 
  2. 단호박이 식혜에 잘 퍼지도록 저어주며 끓이면 단맛이 더해지고 식혜의 색이 고운 노란빛으로 변합니다. 
  3. 단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설탕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1. 완성된 단호박 식혜는 실온에서 식힌 후 냉장 보관하며 시원하게 즐깁니다. 
  2. 부드러운 단호박과 밥알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혜 효능

식혜는 건강에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엿기름에 들어 있는 효소는 소화를 돕고, 특히 명절 후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풍부해 신체 회복과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노화 방지와 염증 완화에도 기여합니다.


식혜 칼로리

식혜 한 컵(200ml)당 칼로리는 약 150~200kcal로, 설탕의 양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단호박 식혜는 단호박의 추가로 약간 더 높은 칼로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식혜 뜻

식혜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료로, 주로 찹쌀이나 멥쌀을 엿기름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달콤한 음료입니다. 감주(甘酒)’라고도 불리며, 한자로 '달콤한 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단술'이라고도 불리며, 쌀을 엿기름의 효소로 당화시켜 달콤한 맛이 나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식혜는 조선 시대의 문헌인 『수문사설』과 『규곤유람』에도 식혜의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부터 명절이나 중요한 잔치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식혜를 만들며 나누는 것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유대감을 상징하는 문화적 행위였습니다​.

또한, 현대에는 식혜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혜 음료뿐만 아니라, 매실, 생강, 유자 등을 첨가한 다양한 변형 식혜가 등장하며 건강 음료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혜는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단맛과 소화 효능을 가져오는 훌륭한 음료입니다. 염정아 식혜 레시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 음료는 전통의 맛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좋은 예입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식혜 한 잔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아보세요.

반응형